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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케네스레이디 원피스 겨울 상견례 준비 결혼식 하객룩, 데이트룩도 OK 10%할인해서 구매 순수 리뷰

by 김느1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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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했다면 한 번쯤은 거쳐아 하는 그 것. 바로 상견례이지요. 

 

저는 내년 1월 말 결혼을 앞두고 다음주에 상견례 날을 잡았어요.

 

 

옷장을 들어다보니 정장스러운 느낌의 옷이 없어서 이번기회에 한 번 사보자 하고 인터넷 여기저기를 둘러봤는데 마땅히 제 마음을 사로잡은 녀석이 없더라구요

 

오프라인으로 사면 입어봐야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잘 안사입는데 예비 남편이랑 같이 아울렛에 갔어 큰 맘 먹고 원피스 한 벌 샀어요

 

케네스레이디 라는 브랜드의 여성복인데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상품이 많더라구요.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옷 3벌을 입었는데 스타일은 다 비슷비슷했어요.

 

 

컬러가 살짝 밝음의 차이와 치마부분 플레어되는 정도의 차이, 기장의 차이일뿐 그냥 딱 보면 아이보리,화이트 원피스에요.

 

예비 남편이 제일 마음에 든다는 세번째 옷으로 결정했어요. 저도 매장에서 입어보니 허리선까지는 라인이 잡혀있고 치마부분이 플레어되서 A라인형 원피스더라구요.

 

겨울 옷이라 그런지 도톰해서 겨울은 물론 초봄, 늘가을까지 입을 수 있겠더라구요. 초봄이나 늦가을은 외투없이 그냥 입으면 좋겠어요^^

 

 

진주로 단추포인트가 있어 고급스러워 보여요. 진짜 단추는 아니고 장식이구요. 앞쪽은 막혀있고 뒤 지퍼로 입고 벗게 되어 있어요

 

카라부분은 많이 파지지도 않고 적당해요.

 

 

앞 쪽 밑단은 10센티정도 트임이 있어요. 그래도 단정해보이고 밑단처리가 깔끔해 보여요

 

 

허리부분에 벨트장식이 되어있어요. 허리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 날씬해보여요. 실제 벨트는 아니고 장식입니다.

 

 

착용샷인데 전신거울을 주문해놓아서 지금 없어 신발장 거울에 찍었어요. 컬러은 밝은 아이보리~화이트 사이의 컬러감이에요. 완전 화이트가 아니고 은은한 화이트 아이보리 느낌이에요.

 

컬러가 밝으니 얼굴이 더 살더라구요 저는.

 

다른 옷 착장컬러는 이거보다 조금 더 진한 완전 아이보리 색이었는데 그것도 괜찮았는데 이걸 딱 입으니까 확실히 얼굴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밝은 옷이 저한테는 더 잘 받았던 것 같아요 

 

 

키가 163에 몸무게 50이에요. 55사이즈 입었어요. 기장이 무릎 살짝 위로 덮는 기장에 A라인으로 퍼지는 원피스에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진주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구요. 허리 라인이 들어가있어서 날씬하게 보여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슬림하게 보여요. 사진을 잘 못 찍어서 다리가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아 보이는데 실제 입어보면 무릎 살짝 위까지 오는 기장이라 다리 짧아보이지 않아요. 

 

상견례복으로도 아주 훌륭하고 지인 결혼식 하객룩이나 부부동반모임이나 격식있는 모임에 잘 어울리는 옷이에요.

 

저는 상견례때 블랙 코트에 이 원피스 입고 블랙 단화. 블랙 미니 백하고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가격은 27만원 후반대인데 브랜드 가입이었나 회원가입하면 10프로 할인된다고 해서 총 251,100원에 구매했어요.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이 옷으로 상견례도 하고 결혼식 식사때 입는 옷으로도 활용하고 각종 결혼식 참석할 때도 잘 입고다니려고 큰 맘 먹고 샀어요.

 

나이가 들수록 그런 모임이나 자리가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구매해서 잘 관리해서 오래도록 입으려구요^^

 

 

 

※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체험한 순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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